작년 매출 10.6% [껑충]...2011년 대비 평균 [3.2배] 늘어"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협력사 함께 갑시다"…600여개사 동반 진출
  • "<현대·기아차>는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고용창출 확대]와
    [수출 증진],
    [선진기술 지원] 등에 매진할 것이다.

    또 협력업체와 함께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데도 적극 노력할 것이다."

       - 2005년 청와대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대책회의]에서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없이는 결코 이룰 수 없다."
       - 2013년 신년사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의
    [협력업체]와 관련한 발언과 강력한 추진 의지는 어느덧 현실이 됐다.

     

    1차 협력사들의 지난해 평균 매출 성장률은,
    사상 처음으로 두자릿 수를 기록하면서 <현대기아차>의 성장률을 웃돌았다.
    또 11년전 대비 매출도 2.5배 이상 증가했다.

     

    정 회장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 놓인 협력사들이
    지속적인 성장 및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 실제 300여개에 달하는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계열사 및 의존도 10% 미만 업체, 부품 비전문업체 등 제외)의 작년 평균 매출액은 2,337억원으로,
    2011년 2,113억원 대비 10.6%가 증가했다.
    이는 <현대·기아차>의 매출 증가율(8.9%)을 상회한다.

     

    이는 동반성장 활동이 본격화된
    2001년 평균 매출액(733억원) 대비 3.2배 성장한 것으로,
    <현대·기아차>의 성장과 함께 납품 물량이 증가하고,
    품질 경쟁력 향상에 따라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수출 역시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협력사 기업 규모의 경우 [대기업] 숫자는 지난해 139개사로,
    2001년 46개사 대비 3배 증가했다.
    이중 연 매출 5,000억원 미만의 중견기업 숫자도
    같은 기간 37개사에서 109개사로 2.9배 늘었다.


    이에 따라 중견기업이
    전체 1차 협력사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2001년 13%에서 지난해 38%까지 늘어났으며,
    중소기업 협력사 비중은 같은 기간 84%에서 51%로 크게 감소했다.

     

    동반성장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평균 거래기간 역시
    국내 중소 제조업 평균인 11.1년을 두 배 이상 웃도는 27년에 달했고,
    이들 협력사 중 11.1년 이상 거래한 곳이 95%를 기록했다.

     

    <현대차(1967년 설립)>와 역사를 함께한 협력사도 25개사에 달한다.
    40년 이상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대·기아차>의 상생의 영역은 지금도 확대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전세계 주요 지역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면서
    1, 2차 협력사들의 해외 동반진출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00년 당시 40여개에 불과했던 해외 동반진출 협력사 수는,
    현재 600여개에 달한다.

     

    협력사들 역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일등공신]이 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완성차 업체와 협력사 간의 [신뢰]가 필수인
    [장기 거래]와
    [해외 동반진출]은
    협력사에 안정적인 경영 기반 제공은 물론,
    품질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해외 수출 확대로 자연스레 이어지고 있다."


  • <현대·기아차>는 올해 역시
    [자동차부품 산업의 발전이 곧 한국 자동차 산업 및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 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2차 협력사 지원 확대,
    ▲협력사 중견기업 육성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부품 산업 경쟁력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2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올해 초 1차 협력사에만 제공되던
    [동반성장펀드]와
    [상생금형설비펀드]를,
    2차 협력사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 2차 협력사간
    거래관행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
    1차 협력사 300여개사와 2차 협력사 5000여개사 등,
    대부분의 1, 2차 협력사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토록 유도중이다.

     

    아울러 2차 협력사에 대한 교육 확대를 위해
    협력사 [교육관리포털]을 개설해 사이버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등 1차 협력사의 자체 교육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정책 또한 대폭 늘렸다.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중견-대기업]간 성장의 [사다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중견기업의 육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동반성장펀드] 등
    기존 자금지원 프로그램과
    명절 납품대급 조기지급을 중견기업으로까지 확대했다.
    또 [대금지급조건 개선],
    [R&D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이들이 대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등을
    동반성장의 [3대 추진전략]으로,
    협력사들의 [품질 및 기술 경쟁력 강화],
    [자금 및 인재채용 지원],
    [동반성장 문화 조성] 등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은 지금도 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