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정제마진 약세 및 유가하락세 원인
석유개발 중심 비정유사업 선전


  •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급감했다.

    석유제품 정제마진 약세와
    분기 중 유가하락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석유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한
    비정유사업의 선전으로
    양호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16조8,5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18조8,781억원) 10.7% 줄어들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6.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955억원으로
    전분기(6,959억원)  보다 43% 줄었다.





  • 회사별 사업 실적을 살펴보면
    SK에너지는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고,
    SK종합화학과 SK루브리컨츠, 석유개발사업은
    견조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K에너지는
    매출 12조7,203억원,
    영업이익 3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799억원)에 비하면 5,186억원 증가했으나,
    전분기에 비하면 3,453억원 감소한 수치다.

    글로벌 경기 침체 지속에 따라 정제마진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SK종합화학은
    정기보수와 아로마틱 시황악화에도 불구하고,
    올레핀 시황개선으로
    매출액 3조1,373억원, 영업이익 2,236억원을 기록했다.

    PX(파라자일렌) 등 아로마틱 제품 원료 가격과의 차이가 줄어들고,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레핀 제품 스프레드 개선으로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유지했다.

    SK루브리컨츠는
    윤활유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회복에 힘입어
    기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매출 6,818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했다.

    주요제품인 고급기유(Group Ⅲ)는
    윤활유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해,
    마진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석유개발사업 영업이익은
    판매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물량 증가,
    페루 56광구 운영비 하락에 따른 매출 원가 감소 등
    판관비 감소로 1,635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생산량은 페루 88광구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해 7만1,000배럴로 증가했다.

    하반기 실적은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중동 정정불안 지속,
    하절기 드라이빙 시즌 도래에 따른 석유 수요 증가로
    상승세가 전망된다.

    향후 [정유] 부문은
    중동 정정불안 지속과,
    하절기 드라이빙 시즌 도래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화학] 부문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신규 설비 증설효과 등으로
    약 보합세 시황이 예상되지만,
    아시아권 내 아로마틱 계열 제품의 견조한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비교적 안정적인 시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윤활기유] 부문은
    아시아,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수급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마진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시장의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SK이노베이션과 5개 자회사는 더욱 확고해진 독자경영체제 아래
    사업별 본원적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경영성과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SK이노베이션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