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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대내외 경기 불안에도
국내 보험사의 대출 건전성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금감원은
2013년 8월말 현재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23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1조2,000억원) 늘었다고 22일 밝혔다.가계대출은 이 기간에 80조8,000억원,
기업대출은 43조1,000억원으로
각각 6,000억원씩 증가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스(PF) 대출은 5조2,000억원으로
2,000억원 줄었다. -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8월 말 현재 0.75%로 전월보다 0.03% 포인트 올랐다.가계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 대비 0.03% 상승했다.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75%로 0.05% 포인트 증가했다.기업대출 연체율은
1.08%로 전월 대비 0.02% 포인트 늘었다. -
계절적인 영향으로
보험사 대출과 연체율이 소폭 늘었으나
전반적인 건전성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다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다소 상승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금감원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