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시 세종학당] 열고 새롭게 출발
  • 롯데마트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베트남 [후에 한국어학당]이
    내달 2일부터
    [후에 세종학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롯데마트는 29일 비영리단체 BBB코리아와 함께
    2일 오전 베트남 후에시 최대 규모인 후에 대학교에서
    [후에 세종학당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후에 세종학당은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파를 위한 수준별 한국어 교육,
    한국어능력시험(TOPIK)반, 한국문화행사 등
    현지 수강생들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롯데마트는
    후에 세종학당 출신 학생들을 사원으로 채용하고,
    우수 학생들에게는 한국 방문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후에 지역은 베트남 중부지역의 대표적 역사·관광의 도시로
    매년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후에 세종학당은 한국어학당으로
    2013년 3월 첫 학기를 개강했으며,
    지난 7월 세종학당으로 지정되면서
    후에 대학교 국제언어센터로 이전, 새롭게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