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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 연세대)가
전지훈련을 위해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했다.
손연재는 지난 9일 올시즌 프로그램 음악을 공개했으며,
후프는 루드비히 민쿠스의 [돈키호테],
볼 종목에는 마크 만코프의 [노 원 기브스 업 온 러브],
곤봉 종목에는 파트리지오 부안느의 [루나 메조 마레],
리본은 [바레인]으로 결정했다.
손연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 대회를 시작으로
국제 체조연맹(FIG) 원드컵, 코리아컵,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 게임 등 굵직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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