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금조달비용지수인 COFIX(코픽스)가
잔액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13년 12월 기준 코픽스는
신규취급액기준은 전월대비 0.06% 포인트 상승한 2.66%를 기록했다.
반면 잔액기준으로는 0.03% 포인트 내린 2.88%다.잔액기준 코픽스는
2010년 2월 코픽스 도입 이래 최저치다.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연말 예대율 관리를 위한
예금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에 비해 상승했다.*은행들은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라
대출금/예수금 비율을 100% 이하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한편 소비자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신규취급액기준과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단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는 반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기준에 비해 금리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잔액기준·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 은행연합회 관계자
최근 1년간 잔액기준 및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추이 (단위 : %)
기준월
잔액기준
신규취급액기준
’12. 12월
3.52
3.09
‘13. 1월
3.45
2.99
2월
3.38
2.93
3월
3.32
2.85
4월
3.24
2.74
5월
3.17
2.66
6월
3.11
2.65
7월
3.06
2.63
8월
3.02
2.62
9월
2.99
2.63
10월
2.94
2.62
11월
2.91
2.60
12월
2.88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