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1,616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CO2 배출 절감 효과 기대
  • ▲ 아시아나항공 인천 제2격납고(인천 중구 운서동 위치) 내 창고동 옥상(원 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의 조감도 모습 ⓒ아시아나항공 제공
    ▲ 아시아나항공 인천 제2격납고(인천 중구 운서동 위치) 내 창고동 옥상(원 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의 조감도 모습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인천 제2격납고에 50KW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지난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천 제2격납고는
    지난해 8월 완공된 인천공항 내
    최대 규모의 최신식 항공정비 시설이다.

    이번에 제2격납고에 새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지난 1월 초, 태양전지모듈을 설치하는
    1차 구조물 공사와 배선공사 등을 포함한
    2차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최종 준공검사에 통과함으로서
    본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한 자체 발전으로
    연간 약 1,616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내 경량화와 정기적인 엔진 세척 등을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에코플라이트 캠페인과
    임직원 탄소상쇄 프로그램, 태양광 가로등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