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문자+데이터 사용량,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 가능
  • 이마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를 선보인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이마트 청소년 요금제'는 통화, 문자, 데이터를 개인에 따라 마음대로 조절하여 사용 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기본제공금액 안에서 음성과 영상통화, 문자, 데이터를 선택해 이용 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데이터 금액을 타사 동종 요금제 대비 데이터 요율을 약 60%(A사 : 51.2원/MB , 이마트 : 20.48원/MB) 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력으로 운영할 계획인 단말기 갤럭시 S3 를 기준으로 주니어 표준 요금제(무료 통화/문자/데이터 이용가능액 1만원 제공)를 가입 할 경우 기준 단말기 할부금을 합하여 월 22,890원(VAT 별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마트 청소년요금제는 주니어표준의 경우 가입일 기준으로 만 12세 이하, 청소년 3G/LTE요금제의 경우 만 18세 이하일 경우에 가입 가능하며, 이마트 알뜰폰의 주요 특징인 쇼핑을 접목한 통신료 할인모델 또한 일반요금제와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이마트가 이번에 청소년 요금제를 선보이는 이유는 지난 11월 피쳐폰 출시에 이어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특히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기본제공금액을 다 사용한 후에는 사용이 차단되도록 설정했으며, 추가로 이용을 원할 경우 5천원단위로 월 4회까지 충전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마트는 기존 MVNO 사업자의 경우 요금제가 LTE에 한정되어 있고 현재 최저 요금제가 19천원대인 점을 고려해, 표준 요금제의 경우 1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3G요금제 3종을 포함 총 7종의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청소년 요금제 가입은 전국 이마트 알뜰폰 매장에서 가능하며, 현재 이마트에서 운영중인 전 기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핸드폰에 유심(USIM)만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청소년 전용요금제 가입 고객 확대를 위해 LTE 전용 핸드폰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삼성 갤럭시 3G폰 2종의 상품을 1차로 2천대 확보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마트 브랜드전략팀 한우석 팀장은 "가계 통신비 부담 축소 및 청소년의 계획적인 스마트폰 사용을 고려해 저렴한 가격대에 청소년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