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겨울왕국'의 엘사 원조로 밝혀졌다.

최근 애니메이션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 한국판 '얼음궁전'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06년에 제작된 이 영상은 이영애가 '겨울왕국'의 여주인공 엘사와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상 속 이영애의 모습이 얼음 궁전의 여왕인 엘사의 모습과 매우 흡사한 것. 

배경이 보기만 해도 차가운 느낌이 드는 얼음궁전인 점, 엘사와 이영애가 모두 얼음궁전의 여왕으로 등장한 점,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비슷한 점 등 네티즌들이 겨울왕국과 얼음궁전의 닮은 점을 하나 둘씩 찾아나가면서 해당 영상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2006년에 제작된 이 영상은 LG전자 냉장고 브랜드인 디오스(DIOS)의 글로벌 광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오스의 넓어진 용량과 우수한 냉각 기술을 강조하기 위해 '얼음궁전'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되었다. 얼음궁전의 여왕이라는 콘셉트에 딱 맞게 차가우면서도 우아한 이영애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영애 엘사 원조 맞구나", "겨울왕국 주제곡 '렛잇고(let it go)'만 배경음악으로 삽입하면 바로 겨울왕국 되겠네", "광고 영상이 애니메이션처럼 판타스틱하다", "이영애 엘사보다 더 아름다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LG 디오스 광고 '얼음궁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