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겸 배우 노민우가 '신의 선물'에 강렬하게 첫 등장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민우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이하 '신의 선물') 5회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노민우가 맡은 테오 역은 김수현(이보영)의 딸 샛별이(김유빈)가 좋아하는 아이돌 록그룹 스네이크 리더로 자신에게 음악을 알려준 형이 자살 후 실의에 빠지지만 결국 형의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의지로 록 가수가 되는 인물.

이날 방송에서 노민우는 록밴드 리더다운 유니크한 느낌의 파격 메이크업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극강의 비주얼과 함께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록밴드 트랙스(TRAX) 출신답게 이번 드라마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편, 노민우는 '신의 선물' 출연과 더불어 오는 24일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신의 선물' 노민우, 사진=SBS '신의 선물-14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