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자신의 포경 수술 시기를 고백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는 늦은 나이에 고래를 잡은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을 접한 유재석은 "나도 늦게 한 편이다"라며 "난 20대 중반에 잡았다. 남들보다 많이 늦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노홍철인 "데뷔하고 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데뷔해도 아무도 몰랐으니까"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임원희는 "나도 늦게 잡았다"면서 "학교 복학하고 잡았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포경수술 고백, 사진=KBS2 '나는 남자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