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59∼84㎡ 총 1596가구 공급
  • ▲ 현대산업개발이 조성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조감도.ⓒ현대산업개발
    ▲ 현대산업개발이 조성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조감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현산)은 내달 경기 수원시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를 분양한다.

    23일 현산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3층 지상14∼15층, 23개동, 전용59∼84㎡ 총 1596가구로 이뤄진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이미 1∼3차로 4512가구가 들어서 있으며 이번 공급은 단일 블록 최대 물량이다. 특히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59·75㎡가 전체 물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서쪽에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있으며 수원버스터미널, 경수로, 덕영대로 등도 가까워 시내외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에 곡정초가 개교했으며 곡선초, 수원남초, 권선중, 화흥고, 권선고 등도 통학권에 있다. 

    이 단지는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 지구를 연결하는 2.6㎞ 길이의 하천을 따라서 조형물과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이밖에 약 7만㎡ 규모의 근린공원과도 가까워 친환경 생활이 기대된다.

    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대규모 휘트니스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권선동 394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현산 분양관계자는 "단지 주민들은 주변 지하철역·편의·교육시설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라며 "전가구가 중소형으로 이뤄져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