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이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에는 최정원(벨마 켈리), 아이비(록시 하트), 이종혁/성기윤(빌리), 전수경/김경선(마마 모튼), 류창우 (에이 모스), 김태우(메리 션샤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적인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그 중에서도 재즈 선율과 갱문화가 발달했던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로 1975년 밥파시(Bob Fosse)에 의해 처음 무대화 되었다.
뮤지컬 '시카고'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에 이어 7,300회 이상 공연 돼 브로드웨이 역사상 3번 째로 롱런하고
있는 공연으로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 받고 있다. 올해로 10번째 시즌을 맞이한 한국 공연은 2000년 초연 이후 매 시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