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화촉을 밝히는 가수 겸 작곡가 심현보와 OBS 신미정 아나운서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문서영 듀오웨드 팀장은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등 다양한 히트곡을 만든 심현보가 이날 만큼은 노래 속 주인공이 되어 신부를 웃기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고 전했다.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한결 같은 사랑을 표현하듯 매 컷마다 서로를 향해 따뜻한 시선을 주고 받았다. 

깔끔한 블랙 수트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예비신랑 심현보는 블랙과 골드 나비넥타이를 번갈아 착용하며 포인트를 줬다. 페르테레이에서 스타일링한 드레스를 착용한 신미정 아나운서는 풍성한 드레스부터 심플한 드레스까지 다양한 드레스를 소화하며 아름다운 가을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클래식하고 심플한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유명 연예인들의 헤어 메이크업을 전담하는 에스휴(S休) 선덕 원장이 참여해 신랑 신부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강조했다. 특히, 예비신부 신미정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깊은 눈매를 강조했고 코사지와 헤어밴드로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2년여의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심현보 신미정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9월 20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심현보 신미정 웨딩사진 공개, 사진=듀오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