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에머슨퍼시픽, 재영솔루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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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제협력 관련주가 북한의 응원단 파견 철회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08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거래일 대비 2.78% 밀린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에머슨퍼시픽(-3.38%) △재영솔루텍(-3.63%) △일신석재(-1.67%) △남해화학(-1.57%) 등 종목도 하락했다.
에머슨퍼시픽은 금강산 관광지구 내 금강산 아난티 골프&온천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재영솔루텍은 개성공단에 입주한 업체이며 남해화학은 대북 송전주, 일신석재는 북한경제개혁 협력주로 꼽힌다.
이날 북한은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 없이 선수단만 파견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