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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이동욱 조세호가 가족들의 폭로에 진땀을 흘렸다.8월 31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이동욱의 여동생과 조세호의 누나가 만나 두 룸메이트의 사생활을 낱낱이 폭로한다.이날 이동욱과 조세호는 서로를 알아보는 자리로 가족들과의 만남을 제안했고, 이동욱의 여동생 내외와 조세호의 누나 내외가 초대돼 이목을 끌었다.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조세호는 대뜸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동욱의 과거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던져 이동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여동생은 "실제로 만나 본적이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조세호의 누나는 "걸그룹 멤버를 닮은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조세호의 전 여자친구를 폭로해 한바탕 폭소를 자아냈다.또, 이동욱의 여동생은 "오빠가 초등학교 1학년 때 까지 젖병에 우유를 담아 마셨다"고 흑역사를 폭로했고, "이 분 오늘 실수 많이 하시네"라며 이동욱을 발끈하게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특히, 이동욱과 조세호는 여동생과 누나의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간 감춰왔던 속마음을 드러내 식사자리는 어느새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SBS '룸메이트'는 3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룸메이트' 이동욱 조세호,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