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전수경이 호텔 내 꾸민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연애말고 결혼 특집 1탄에서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예비남편이자 H호텔 지배인 에릭 스완슨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예비부부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의 신혼집이 호텔 안에 차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는 에릭 스완슨이 H호텔 총지배인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인 것. 

공개된 전수경 신혼집은 호텔 스위트룸 부럽지 않은 넓은 공간과 럭셔리함을 자랑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청소도 따로 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라며 "이 언니 삶이 패리스 힐튼"이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에릭 스완슨은 호텔에 신혼집을 마련한 것에 대해 "일단 편안하고 일하면서 집중해야 한다. 24시간 일하지는 않지만 호텔 돌아가는 것을 다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호텔에 있으면 편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수경은 "좋았다. 그런데 아이들은 힘들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이게 언젠간 끝낼 커리어이고 아이들은 어디서든 적응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택시 전수경 집 공개,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