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S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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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2014년 하반기 채용부터 공학계열 인재 선발에 공학교육 인증 수료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LS그룹과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은 손 잡고 '공학교육 인증 수료자 우대 및 제도 확산'에 참여한다는 취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S그룹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이광우 ㈜LS 사장을 비롯한 LS그룹 계열사 HR부문장(CHO)과 김성조 공학교육인증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LS그룹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공과대학 혁신방안'과 같이 공학계열 인재 육성과 교육의 품질 향상이 국가적 과제임을 감안, 이 같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실무형 인재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적극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제도 도입을 통해 그룹의 신성장동력 사업인 스마트그리드, 신재생 에너지, 미래형 자동차 부품 및 솔루션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감각과 실무적 능력을 겸비한 컨버전스(Convergence)형 인재의 지원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더 많은 기업과 대학들이 참여해 한국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엔지니어가 다수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계열사 별로 서울대∙고려대∙울산과기대(UNIST)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각종 연구 협력과 기자재 및 인력 교류 등을 통해 기초 과학 발전과 융∙복합 인재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