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미가 여배우들의 드레스 신경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세대별을 대표하는 여배우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여배우간 드레스 신경전 싸움을 묻는 질문에 오연서와 전혜빈은 "잘 모르겠다. 입혀주는대로 입는 편이다", "원래 무딘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주미는 "되게 솔직하신 줄 알았는데 솔직하지 않다"며 "여배우들 의상싸움이 치열하다"고 밝혔다.이어 "시상식 뿐만 아니라 드라마 촬영장에서부터 신경전이 장난 아니다. 치열하다. 한 드라마 안에서도 상대 배우 의상에 민감하다. 만약에 투샷이 걸릴 때 컬러가 겹치면 안 좋다고 두 사람 중 먼저 찍는 배우에 맞춰 양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박주미는 "시상식도 예사롭지 않다. 좋은 드레스를 입기 위해서는 더 유능한 스타일리스트가 컬렉션 라인을 먼저 뽑아놓고 킵을 해놓는다"고 여배우들 간의 의상 신경전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박주미 여배우 의상 신경전 폭로,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