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 서울시청)과 열애 중인 방송인 왕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전희숙은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전희숙과 왕배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 5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왕배는 지인을 통해 전희숙을 소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984년생인 왕배(본명 김왕배)는 2002년 남성 3인조 그룹 보이스립으로 데뷔한 이후 가수 뿐만 아니라 방송인으로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5년 첫 솔로 앨범 '리듬&뮤즈'를 발표한 왕배는 지난해 10월 '가을처럼'까지 5장의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또한, 왕배는 MBC '스포츠 매거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tvN '티비엔젤스', JTBC '닥터의승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리포터, MC, 게스트로 활약했으며, 현재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에 출연하고 있다. 

[왕배 전희숙 열애, 사진=전희숙/왕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