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 부자가 이을용 부녀와 청춘 여행을 떠난다. 

28일 방송될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 주역인 '절친' 안정환 이을용이 자녀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안정환은 월드컵 당시 룸메이트였던 이을용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오랫동안 해외에서 활약한 이을용도, 딸과는 처음으로 단 둘이 여행을 떠나는 것. 이을용과 딸의 첫 여행을 위해 온 가족들이 총 출동해 배웅해주며 여행은 시작됐다. 

안정환 부자와 이을용 부녀는 충청북도 옥천군의 명소인 향수백리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여행을 만끽했다. 또, 안정환은 최신 유행하는 셀카봉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며 청춘여행을 제대로 즐겼다는 후문이다.

MBC '아빠 어디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중계로 28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 

['아빠어디가' 안정환 이을용,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