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신아영이 변호사 강용석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0월 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1회에서는 13인의 출연진들이 처음 만나 게임에 들어가기 전 탐색전을 펼쳤다.
이날 하버드대 출신의 신아영 아나운서는 동문인 강용석을 만나 반가움을 드러냈다. 신앙영은 강용석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마이클 센델 강의에서 처음 만났다. '저 아나운서에요'라고 했더니 바로 고개를 돌리시더라"고 밝혔다.
이에 강용석은 당황함을 금치 못했고, 신아영은 "이젠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용석은 "아나운서랑 방송을 많이 하다보니까 트라우마가 많이 치유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이번 시즌3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했다.
['더 지니어스3' 신아영, 사진=tvN '더 지니어스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