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빅토리아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부인의 죽음에 애도했다.

빅토리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만 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라며 "하지만 저희가 항상 선생님과 함께 있어요. 선생님은 저희의 기둥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세요. 저희가 공연 잘하고 갈게요~ 힘내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만 회장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소장암으로 9월 30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수만 부인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에 대수술을 받은 이후 항암치료 등을 계속 받아왔다. 이수만은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해왔으나 결국 암이 다시 재발했다.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렀으며, 지난 2일 발인을 마쳤다. 

['이수만 부인 별세' 빅토리아 애도,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