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손연재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댄스스포츠계의 큰언니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격투기 여신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한다. 

2008 베이징 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 활약했던 신수지는 리듬체조 1세대로서 겪어야 했던 고충들을 털어놨다. 이날 신수지는 "내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손연재도 있는 거다"라며 "난 고생하고 길만 닦고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 손연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 거침없는 입담 외에도 새로 개발한 고난이도 시구를 선보이며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MBC '라디오스타' 는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신수지 손연재 언급,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