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점유율 15% 차지, 한국형 유산균 위상 떨쳐
  • ▲ 덴마크 약국 내 듀오락 판매ⓒ셀바이오텍
    ▲ 덴마크 약국 내 듀오락 판매ⓒ셀바이오텍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자체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올 초 덴마크에 런칭한 이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덴마크 약국의 듀오락 보급률은 88%이다. 이는 10개 중 9개의 약국에 듀오락 제품이 입점해있는 것과도 같은 비율이다.

     

    덴마크에 런칭한 듀오락 제품은 총 5종으로, 런칭한 지 1년이 채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1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저력을 보여, 연내 글로벌 3위 업체의 시장점유율도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이들 제품 중 '듀오락 데일리 바이탈리티(DUOLAC Daily Vitality)'가 세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비타푸드 2014(Vitafoods 2014 Europe)'에서 '뉴 프로덕트(New Products Zone)'로 선정돼 화제다.

     

    쎌바이오텍 정현석 경영기획실장은 "듀오락의 독보적인 제품력을 통해 덴마크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덴마크에서의 듀오락 성공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은 물론 유럽 최대 시장인 프랑스, 독일 등 주변국에서도 듀오락 런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듀오락의 전 제품에는 쎌바이오텍의 세계특허 이중 코팅 기술이 적용돼 유산균이 위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게 돕는다. 또 마늘, 고추, 생강 등 자극적인 향신료를 섭취하는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