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메이비와의 결혼 사실을 직접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연예계 대표 독거남 김광규, 윤상현, 주상욱과 이들의 멘토를 자청한 배우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 대표가 함께 하는 특집 '힐링 야식캠프'로 꾸며졌다.   

이날 관상가는 윤상현에 대해 "올해와 내년에는 사랑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오래 걸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윤상현은 "사실 오늘 긴장했던 이유가 얘기할 게 있기 때문이다. 그것 때문에 집중을 못했다"며 "내가 만나는 친구가 있다. 빠르면 내년 초에 결혼을 생각 중이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얼마 만나지 않았지만 확신이 들었다. 내가 바랐던 여자를 만났다. 내가 혼자 사니까 요리를 해주겠다고 장을 다 봐가지고 와서 우리 집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데 그 뒷모습을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윤상현은 "그때 확실하게 마음을 잡고 싶어서 '네가 나랑 같이 살면서 우리 엄마를 좀 도와줘'라고 자연스럽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7월께 연인 사이로발전했으며, 내년 2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장소는 미정이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