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과 배우 천이슬이 교제 1년 만에 결별했다.

28일 천이슬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 "천이슬과 양상국이 결별한 것이 맞다"며 "각자의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양상국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 스케줄 때문에 바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양상국 천이슬 커플은 2013년 KBS 2TV 커플 매칭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만나 인연을 맺은 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해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CF에 동반 출연하거나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양상국은 KBS2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우리동네 예체능' 등에서 활약했다. 

[양상국 천이슬 결별, 사진=광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