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임기 만료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 고문으로 물러나
  • ▲ 모리카와 아키라 신임 대표.ⓒ라인주식회사
    ▲ 모리카와 아키라 신임 대표.ⓒ라인주식회사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주식회사'의 신임 대표이사에 이데자와 타케시 최고집행자(COO)가 선임됐다. 현 대표이사인 모리카와 아키라는 고문으로 물러난다. 

라인주식회사는 지난 22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모리카와 아키라 CEO 후임으로 이데자와 타케시 COO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라인은 지난 4월부터 신속한 경영 추진을 위해 경영과 사업 총괄을 분담하는 대표이사 2인 체제를 도입, 모리카와는 CEO로서 경영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담당하고 이데자와 타케시 COO가 '라인'을 비롯한 사업 전반을 지휘해 왔다.

모리카와 사장은 임기 만료에 따라 퇴임 의사를 밝혔고 라인 측은 이를 수용, 이데자와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경영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라인은 내년 3월 하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 이후 새로운 대표이사에 이데자와를 선임하고, 현 대표이사사장 CEO인 모리카와는 고문으로 물러나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보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