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버트보쉬는 대표이사 겸 사장에 프랑크 셰퍼스 박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셰퍼스 신임 사장은 한국로버트보쉬의 전신인 한국로버트보쉬기전에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한 바 있다. 

    중국 보쉬 자동차 디젤 시스템 부사장과 로버트 보쉬 오토모티브 차이나 사장을 역임하는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통찰력을 갖춘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독일 본사에서 기업경영관리 부문과 기업인력개발 부문의 수석부사장을 거치는 등 그룹 내에서도 핵심 인력으로 전해졌다. 

    한편, 헤르만 캐스 전임 사장은 독일 본사로 복귀해 폭스바겐 그룹을 담당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