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브랜드 가치 세계에 알린 성과 인정받아
  • ▲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CICI Korea 2015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의 긍정적인 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CICI Korea'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의 주최로 지난 2005년부터 11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수상은 창립 이래 한국 화장품 업계에 '최초'와 '최고'의 역사를 써 내려오고 있는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한국의 미와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린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방 직후 품질제일주의를 신조로 좋은 제품에 대한 여성들의 목마름을 채워준 '메로디 크림'에서부터 세계 최초의 한방화장품 '설화수', 세계 최초로 레티놀 수용성 안정화에 성공한 '아이오페 레티놀 2500', 독자적으로 개발해 세계인의 화장법을 변화시키고 있는 '쿠션' 유형 메이크업 제품 등 수많은 혁신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속 새로운 미의 문화를 창조하는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의 소명 실현을 위해 정진해왔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 창립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전 세계에 아시아의 미를 전파하는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드높이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대표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이미지 디딤돌상' 이외에도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역할을 한 외국인으로서 중국의 여배우 탕웨이가 '한국이미지 징검다리상'을 수상,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린 글로벌 인재로 빙상계의 샛별 심석희가 '한국이미지 새싹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