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그루가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화제다.

    한그루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초등학교 때 부시 대통령상을 수상했더라. 어떻게 받은 상이냐"는 질문에 "공부로 받았다. 미국에 간 지 얼마 안됐을 때 받은 상이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DJ 컬투가 "공부 머리는 타고 났나보다"고 칭찬하자, 한그루는 "악바리 근성이 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 출연진들이 "TV에서 한그루가 검술 하는 것을 봤는데 깜짝 놀랐다"며 "사극하면 정말 잘하겠다"고 칭찬하자, 한그루는 "승마도 잘 한다. 말 타고 검 쓰는 건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그루 공부 진짜 잘했나 보네", "한그루 못하는게 뭐냐", "한그루 보니 신은 불공평하다", "한그루 나도 악바리 근성은 있는데..", "한그루, 사극해도 잘하겠네", "한그루 엄친딸이다", "한그루 같은 딸 낳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그루, 사진=SBS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