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ID 하니가 씨스타 효린, 시크릿 지은, 베스티 유지와 함께 데뷔할 뻔한 과거를 깜짝 고백했다.

    하니는 29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JYP에서 시스타 효린, 시크릿 지은, 베스티 유지와 함께 네 명이 팀으로 데뷔 할 뻔했다"며 "네 명이 팀으로 쇼케이스를 했는데 그 중 가장 막내였던 나 혼자 잘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고등학교 1학년 때 JYP 연습생을 1년 정도 하다가 1년 후 제명됐다. 그 길로 중국으로 유학을 갔는데 문득, '왜 그들의 판단이 내 판단이 됐으며, 그들의 결정이 내 결정이 됐으며, 왜 내가 내 가능성에 한계를 둘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한 번 도전한 게 EXID였다"고 덧붙였다.

    또 하니는 자연미인이라는 사실을 밝혀 잉목을 끌었다. 하니는 "사실 성형을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엄마가 '너 성형한다고 김태희 되는 건 아니다'고 반대해 생각을 접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EXID 하니는 이날 방송에서 화제의 '위아래' 댄스와 걸그룹 최초 발로 찍는 셀카 '발셀카' 개인기를 공개했다. 이어 박희진, 이선균, 안성기, 신문선, 맨발의 기봉이 성대모사까지 완벽히 해내 큰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EXID 하니의 솔직한 고백과 개인기는 29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ID 하니,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