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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이란 전쟁 격화로 국제 유가가 한때 배럴당 119달러까지 치솟자 1499원을 넘어섰던 원달러 환율이 역외 시장에서 1460원대 초반으로 수직 하락했다.서방7개국(G7)이 비축류 방출을 논의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발언을 꺼내자 국제 유가가 80달러 중반으로 뚝 떨어지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탓이다.9일(현지 시간)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0원 초중반으로 내려 앉았다.이에 앞서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9.1원 오른 1,495.5원을 기록했다.주간거래 종가 기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2일(1,496.5원) 이후 가장 높다. 대미 관세 충격으로 환율이 크게 올랐던 지난해 4월 9일(1,484.1원) 종가를 넘어섰다.이날 환율은 16.6원 급등한 1,493.0원으로 출발해 오전 10시 22분께 1,499.2원까지 올라 1,500원 목전까지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