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도시가스 지리정보시스템(GIS) 재구축 및 모바일 현장 시스템 작업 완료
  • ▲ 김병표 중부도시가스 사장(사진 가운데)과 추하식 SK C&C Industry사업2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등은 충남 아산시 중부도시가스 본사에서 열린 사업 완료 보고회에 참석했다. ⓒSK C&C
    ▲ 김병표 중부도시가스 사장(사진 가운데)과 추하식 SK C&C Industry사업2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등은 충남 아산시 중부도시가스 본사에서 열린 사업 완료 보고회에 참석했다. ⓒSK C&C

SK C&C가 가스 사고율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중부도시가스 지리정보시스템(GIS) 재구축 및 모바일 현장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 2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 9개 시군 및 세종특별자치시에 GIS를 중심으로 통합감시제어시스템(SCADA), 전사적자원시스템(ERP), 굴착정보지원시스템(EOCS) 등을 하나로 통합하고 모바일 기반의 현장 안전 관리 체제를 구축해 가스 사고 없는 도시가스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SK C&C는 가스 배관을 중심으로 주요 지상·지하 시설물 도면과 지형·지적 정보에 항공영상자료 등을 가지고 주변 지형∙지물과 연계된 가스설비·배관망 정보를 한 번에 확인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스 배관망 내외부 이상 여부를 사전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도 새롭게 개선했다.

또한 빠른 현장 대응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준공도면 확인은 물론 긴급상황 발생시 현장의 상황을 중앙 센터에 사진과 동영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설물 관리 및 굴착공사 정보도 웹 상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SK C&C 추하식 Industry사업2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스 설비∙배관망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고 배관망의 문제를 사전에 파악∙조치함으로써 사고 없는(Zero) 안전한 도시가스 제공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IT서비스 사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