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지수는 하루종일 하락세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가 장 막판 상승 전환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2.68포인트(0.14%) 오른 1955.5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이 2445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8억원, 103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10%), 섬유·의복(1.33%), 화학(0.91%), 의약품(0.85%), 철강·금속(0.36%), 기계(1.42%), 전기·전자(0.44%), 운수창고(2.08%), 금융업(0.48%), 은행(0.67%), 증권(0.11%), 보험(0.61%), 서비스업(0.27%), 제조업(0.20%) 등이 올랐다.
반면에 통신업(-0.85%), 건설업(-0.04%), 전기가스업(-1.18%), 유통업(-1.12%), 운송장비(-1.59%), 의료정밀(-0.10%), 비금속광물(-1.26%), 종이·목재(-0.37%)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이 보합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1.03%), NAVER(0.42%), POSCO(0.76%), 삼성생명(1.80%), 제일모직(1.84%), 아모레퍼시픽(0.1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와는 달리 현대차(-1.51%), SK하이닉스(-3.50%), 한국전력(-1.30%), 현대모비스(-4.34%), 신한지주(-0.12%), 삼성에스디에스(-1.92%), 기아차(-1.87%)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3.32포인트(0.55%) 오른 604.13에 장을 마감하면서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