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대표, "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온 임직원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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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생명이 지난 6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자체 기념식 대신 어르신들을 돌보는 사회공헌활동을 해 뜻깊은 창립기념일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화려한 기념식 대신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김영진 PCA생명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행사였다.
PCA생명 임직원들은 6일 오전 서울시 은평구 내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은평종합사회복지관으로 모셔 떡국을 대접했다. 오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를 도왔다. 또 어르신들께 준비해간 선물과 한과도 건네 드렸다.
동시에 역삼동 PCA생명 본사에서는 중앙대학교 현혈센터의 지원을 받아, 외부 봉사 활동이 어려운 임직원들의 헌혈 활동이 진행됐다. 자발적 기부로 모아진 헌혈 증서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진 PCA생명 대표는 헌혈행사에 참가한 뒤 "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같은 행사에 전 임직원이 동참해 주어서 정말 뜻깊은 하루였다"며 "소외 받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PCA생명은 지역 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고자 시니어 후원 및 어린이 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PCA 매직넘버 봉사단'을 중심으로 봉사 활동을 확대 운영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