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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에서 정여립의 난이 그려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1 대하사극 '징비록'에서 정여립은 오백이 넘는 군사를 훈련시키며 권력에 대한 집념을 보였다.
난 자체는 쉽게 정리됐지만, 정여립 역모 사건으로 인해 권세를 잡고 있는 이산해 류성룡 등의 동인이 후퇴하고 정철 등 서인이 다시 중앙정계에 등장한다.
정여립은 실존 인물로서 대동계를 조직해 조선의 혁신을 꾀한 인물이다. 난이 실패하자 자살로 최후를 맞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징비록 정여립 너무 짧게 나와서 아쉽다", "징비록 정여립 다음 사극에선 난에 대해 좀 더 깊게 다루었으면", "징비록 정여립 오백명가지고 역모가 되나?", "징비록 정여립 차라리 저때 한번 조선이 엎어졌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징비록 정여립, 사진=KBS1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