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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문세(56) 컴백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문세는 9일 트위터를 통해 "오는 4월7일 오전 0시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문세의 친필 사인을 새겨넣은 종이가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문세는 "봄꽃이 피려나 했던 월요일. 갑자기 추워진 월요일 밤. 그대에세 따뜻해지는 소식. 이제 머지않아 이 낯익은 단어들을 자주 보시게 될 겁니다. 무엇을 말하려는지 아세요? 뉴 디렉션. 인생도 뉴 디렉션"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뉴 디렉션'은 지난 2002년 발표된 정규 14집 '빨간 내복' 이후 무려 13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담고 있는 이번 타이틀곡은 이문세가 지금까지 걸어온 음악세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완성도 높은 곡이라는 평이다.

    '뉴 디렉션'은 다음 달 7일 오전 0시에 공개된다. 또 이문세는 앨범 발표와 함께 다음 달 15일 전국 투어 극장 공연 '2015 THEATRE 이문세'를 개최한다.

    이문세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문세 컴백 대환영이요", "이문세 컴백 기대된다", "이문세 컴백 전설이 등장한다", "이문세 컴백 오래 기다렸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문세 컴백, 사진=이문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