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대학생 2500 여명 한국 문화 체험 기회
  • ▲ ⓒ효성 세빛섬
    ▲ ⓒ효성 세빛섬

전세계 대학생 2500여명 서울 세빛섬에서 '문화 교류의 밤' 행사를 연다. 

효성그룹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2015 세계대학생모의유엔총회(World Model United Nations; World MUN; 이하 월드문)'는 전세계 117개 대학생 2500 여명이 20일 밤 8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각국의 문화 교류와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이날 열리는 문화 교류 행사인 ‘태극 Farewell Party’는 17일부터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세계모의유엔총회의 마지막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통일 한국의 미래를 소망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전세계 젊은 대학생들의 화합을 다지고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이다. 

세빛섬 2층 Reception Hall의 Post-committee Meeting room에서는 참가자들간의 대화와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일명 태극 Farewell Party 로 열리는 이날 저녁행사의 의상컨셉은 조화와 평화를 상징하는 태극기의 적색, 청색 두색으로 정해졌다. 

한반도의 분단, UN의 창립, 세계 2차 대전 종전 70년 해를 고려해 평화와 통일에 관한 주제(Hope for Peace)를 채택했다.

외부 스크린에서 통일 관련 영상 상영을 상영하고, 페이스페인팅, 만국기 설치등을 통해 문화교류의 분위기를 한껏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