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아 매출액 5681억원, 영업益 482억원, 영업이익률 매출액比 8.5% 달성
  • ▲ 동아ST 제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동아ST 박찬일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동아ST
    ▲ 동아ST 제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동아ST 박찬일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동아ST

     

    동아에스티는 20일 오전 8시 30분,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제1기 현금배당 액 250원에 비해 3배 증가된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이 의결됐다.

      

    박찬일 사장은 "지난해 영업부문에서는 CP를 더욱 강화하여 정도 영업기반을 구축했으며, 해외사업부문에서는 해외 수출 증대에 노력한 결과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 R&D부문에서는 수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미국 출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듀라스틴의 국내 허가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최근 제약산업은 투명성과 윤리경영이 더욱 강조되고 지속적인 R&D투자 및 해외 진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제약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중점 과제로 신제품 발매 및 지속적인 R&D투자로 글로벌 신약개발을 선정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방침이다.

     

    이어진 제2기 영업보고에서는 "2014년에는 매출액 5681억 원과 영업이익 482억 원,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8.5%를 기록했다"며 "2015년을 전환점으로 회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내수 회복과 수출 확대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