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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공사현장이 붕괴돼 10여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8분경 용인 처인구 남사면 북리 한 교량 공사 현장이 매몰돼 공사 중이던 인부 10여명이 매몰됐다.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으로 매몰 된 인부 중 6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콘크리트 타설 중 슬라브 구조물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소방당국은 현재 구급대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