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관리 위해 봄맞이 대청소 실시·봄 이불도 제공
  • ▲ 서울 송파구내 저소득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한 삼표 자원봉사단원들이 봄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삼표
    ▲ 서울 송파구내 저소득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한 삼표 자원봉사단원들이 봄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삼표

     

     

    삼표그룹(회장·정도원)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내 저소득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 봄맞이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위생과 건강관리를 위해서다.

     

    삼표 자원봉사단은 이날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봄 이불과 관절치료제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독거 노인 14가구를 방문, 겨우내 묵은 이불을 수거해 세탁하고 장롱 속 이불 먼지를 제거한 후 새 봄 이불로 교체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삼표그룹 각 계열사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내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삼표산업 소속 한 단원은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즐겁게 일하고 나니 마음이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11월 창단돼 노원구 104마을 연탄배달을 시작으로 매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장학,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