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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는 1.2L 직분사 터보 엔진 '8 NR-FTS'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엔진은 높은 엔진 열효율과 강력한 가속의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부분변경을 마친 소형차 '오리스'에부터 탑재된다.
신형 터보 엔진은 배기가스 온도를 최적으로 하는 수냉 실린더 헤드 일체형 이그져스트 매니폴드와 싱글 스크롤 터보 차저의 조합에 의해, 터보 차저가 뛰어난 효율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총배기량 1196cc의 이 엔진은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18.9kg·m의 동력을 발휘한다.
토요타 관계자는 "양산형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최대 열효율 36%를 달성했다"며 "계속해 모든 차의 환경 성능을 현재 이상으로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