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부터 귀국까지 해외여행 토탈 서비스 제공

우리카드(대표이사 유구현)는 16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중국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과 ‘자유로운 여행카드’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에는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과 거화용(葛华勇) CUP/UPI 회장을 비롯한 양 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UPI(UnionPay International)는? 2002년 중국 주요은행들이 출자해 설립한 CUP(China UnionPay)가 국제카드 부문을 분리해 만든 회사이며, 세계 140여개국에 가맹점 및 ATM망을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2015년 중국 관광의 해' 기념으로 우리카드는 중화권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 특화 상품인 ‘자유로운 여행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우대 가맹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유니온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여행객의 50% 이상이 방문하는 아시아 국가 여행객 잡기에 적극 나서게 된 것.

실제로 지난해 출국자 1608만명 중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으로 출국한 인원은 892만명으로 55%가 넘는다. ‘자유로운 여행카드’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왕래하는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플래티늄 카드다. 

이 카드는 예약부터 귀국까지 해외여행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예약단계에서 중국 비자 50% 할인, 항공권 최대 10% 할인을 비롯해 호텔 최대 20% 할인, 기내 면세점 10% 할인, 중국, 일본 등에서는 마일리지 최대 2배 적립, 공항 내 무료 커피, 데이터로밍 1일 무료, 공항철도/리무진/공항 고속도로 무료 등 예약부터 귀국까지 해외여행 Total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5월 중 발급 예정으로 연회비는 5만원이며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유구현 사장은 기념식에서 "상품개발 뿐 아니라 지불결제 비즈니스 전체에 대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카드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