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월 방한한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왼쪽 3번째)이 쌍용차 평택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쌍용차
    ▲ 지난 1월 방한한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왼쪽 3번째)이 쌍용차 평택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쌍용차

     

     

    쌍용자동차의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쌍용차 지분을 현행 72.85%에서 85%로 늘리기로 했다고 인도 경제방송 CNBC-TV18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마힌드라그룹이 지분 확대를 위해 150억루피(약 2573억원)를 투입할 방침이며, 투입 자금은 200억루피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

     

    마힌드라그룹은 또 연말까지 지분율을 90∼95% 수준까지 높여 사실상 100%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다만 이 방송은 취재원 등 구체적인 출처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