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의 SUV 기업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M&M Ltd.)>의
    2013년도 1분기 내수실적이 17%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힌드라>의 2013년 1분기 판매대수는 56만 3,373대로
    2012년 같은 시기 48만 3,164대에 비해 크게 성장한 수치를 보였다.

    <인도자동차제조협회(SIAM)>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인도는 내수 침체로 국내 승용차량 산업 성장률이 2%에 머물렀고,
    실제 승용차 시장 규모는 7% 축소했다고 한다.
    이런 내수시장에서 <마힌드라>는 17%를 성장했다는 것이다.
     
    <쌍용차> 회장이기도 한
    <파완 고엔카(Dr. Pawan Goenka)>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자동차∙농기구 사장의 설명이다. 

    “<마힌드라>는 지난 수 년 동안 새로운 기술의 자동차를 도입하는 한편,
    우수성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다양한 자사 제품들로
    국내 시장의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공고히 해왔다.”

  • ▲ 2012년 10월 17일 쌍용차 '렉스턴 W' 인도출시 당시의 모습.
    ▲ 2012년 10월 17일 쌍용차 '렉스턴 W' 인도출시 당시의 모습.


    <파완 고엔카> 사장의 설명 속에는 <쌍용 렉스턴 W>의 성공도 포함돼 있다.
     
    <마힌드라>가 2012년 10월, 인도에 출시한 쌍용차의 <렉스턴(Rexton) W>는
    단기간에 인도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마힌드라 쌍용 렉스턴>은 <블룸버그TV - 2013 자동차 어워드>로부터
    [올해의 프리미엄 SUV]으로 선정되는 등
    인도 내 다수의 명망 있는 자동차 부문상을 수상하며
    <마힌드라> 자동차 부문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