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외식업체들 국제시장에 성공적 연착륙 위해 지속적 도움줄 것"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와 '청두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두 프랜차이즈 박람회에는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노리는 '꿀닭', '불고기 브라더스', '본촌치킨', '피자마루' 등을 비롯해 '스노우볼', '스위트몬스터', '얌샘' 등 특색 있는 신규 외식기업 14개사가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aT는 박람회 참가 전 해당국가의 법률·제도·문화 등에 대한 현지시장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내실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사전 준비를 강화했다.
aT 유충식 식품수출이사는 "한국 외식기업의 해외진출은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51%의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국제박람회를 통하여 중·소 외식업체들의 국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연착륙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aT에서는 이번 박람회 외에도 미국 뉴욕(6월), 베트남 호치민(11월)에서도 한국관을 구성해 외식업체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 박람회 참가업체는 이달 중 aT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