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비 2억지원에, '학생-임직원' 1:1 결연 맺어 지속적인 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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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카카오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함께 미얀마에 '제 10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미얀마 동부에 위치한 다콘 세이칸 타운쉽에 교실 11개, 교무실, 컴퓨터실, 영상 교육실 및 진료소 등을 포함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건물을 신축했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다음카카오는 건축비 2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학생들과 임직원들과의 1:1 결연 프로그램을 진행해 완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할 예정이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지구촌 희망학교' 개교로 다곤 세이칸 타운쉽 지역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미얀마 어린이들이 '지구촌 희망학교'를 통해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완공된 제 10호 '지구촌 희망학교'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상호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그 동안 타지키스탄, 캄보디아,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필리핀, 라오스, 인도 등에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 학생들을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