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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으로 보는 건강체크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상에서 화제다. 소변은 색깔이나 냄새 등으로 몸상태 진단이 가능하다고 한다.


    붉은 색의 소변은 피가 섞였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들러 몸상태를 점검해 봐야 한다. 소변에 혈액이 섞였다면 신장결석, 요로감염증 등의 징후일 수 있다.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일 가능성이 있으며, 악취가 나거나 자주 마려운 경우도 몸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소변으로 보는 건강체크와 함께 방광염 증상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방광염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156만247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94.1%(146만 9859명)가 여성이었다. 나이별로는 50대가 32만359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와 30대는 각각 31만 7923명, 24만 58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방광염의 증상 중 하나는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것이다.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본다면 급성 방광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