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 휴식을 동시에"… 골프바캉스족, 멀티아이템 '주목'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다. 라운딩을 즐기는 열혈 골퍼들은 골프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 바캉스'를 찾아 떠난다. 이들의 여행 짐을 줄이기 위해 필드 뿐만 아니라 휴양지의 리조트 룩으로도 착용 가능한 멀티 패션 아이템을 제안한다.

골프와 리조트 패션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표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피케 셔츠'일 것이다. 자외선 차단·흡한속건·쿨링·신축성 등 여름 라운딩에 필요한 기능성을 갖주면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휴가지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 부피마저 적게 차지해 여러 벌을 챙겨도 무겁지 않다.

가족 혹은 부부끼리 떠나는 휴가지에서 따로 또 같이 커플룩을 챙겨 입는다면 더욱 로맨틱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골프를 즐기는 커플이라면 필드 위에서도, 리조트에서도 세련된 커플룩을 뽐낼 수 있는 '멀티 커플 아이템'을 눈여겨 볼 것.

'헤리토리 골프'가 자체 개발한 '런던 프린트' 시리즈의 남성용과 여성용 아이템은 '커플 잇 아이템'으로 효과적이다. 런던 프린트 시리즈는 런던을 상징하는 빅벤, 런던 아이, 2층 버스 등과 헤리토리 로고 등을 모티브로 일러스트 패턴을 개발, 전판에 패턴을 입혀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배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성용 원피스형 티셔츠는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으로 레깅스와도 레이어드할 수 있어 바캉스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아이템 하나로 골프와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휠라 골프는 필드에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골프웨어로, 물놀이에선 수영복을 대신한 래쉬가드로 착용할 수 있는 '골프형(겸용) 래쉬가드'를 출시했다.

95% 이상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닌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스트레치성이 뛰어나 활동성도 좋다. 배출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강력한 속건 기능으로 한 여름에도 장시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휠라골프 관계자는 "심플한 멋을 강조한 원포인트 스타일로 필드위에서나 바캉스지에서 다양한 착장에 매치하기 좋다"며 "비치·리조트 웨어 등 여행 짐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국내외에서 골프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게 하는 최적의 아이템"이라고 전했다.